항만 우수기업 '위부산' 인증

노주섭 2021. 4. 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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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고부가가치 창출 글로벌 항만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가 적극 나섰다.

부산시는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부산항 근간인 항만연관 산업체 국내외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운항만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기 위해 '2021년 해운항만산업 우수기업 인증제(WeBUSAN)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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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BPA, 성장성 큰 기업 선정
마케팅·역량강화 등 전폭 지원
부산을 고부가가치 창출 글로벌 항만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가 적극 나섰다.

부산시는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부산항 근간인 항만연관 산업체 국내외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운항만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기 위해 '2021년 해운항만산업 우수기업 인증제(WeBUSAN)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위부산(WeBUSAN) 인증제'는 성장 가능성이 큰 항만연관기업을 선정, 공동마케팅, 기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제도의 인증기관은 부산시(부산항만공사)로 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협력기관 한국선급)가 수행기관으로 업무를 담당한다.

지난해에는 인증대상을 선용품공급업, 선박수리업으로 한정해 추진했으나 올해부터 선원 관리와 선박 정비 등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박관리업종을 추가했다.

인증기간은 1·2 Star는 1년, 3·4 Star는 3년이다. 부산에 본사나 지사를 둔 선용품공급업, 선박수리업, 선박관리업을 운영하는 업체로 사업자 등록일로부터 3년 이상 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부산시는 이번 인증대상 확대를 통해 인증제도의 틀 안에서 구매자와 공급자가 연계되고 상호 발전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유류공급업 등 관련 산업 전반으로 확대해 국내 해운항만산업 대표 인증제도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위부산(WeBUSAN) 인증마크'를 취득한 업체는 △국제표준 인증(ISO) 취득을 위한 컨설팅과 부대비용 지원 △대내외 홍보 및 수요 맞춤형 마케팅 지원 △해외시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전시회, 온라인 상담회 지원 △각종 일자리 지원사업 등 선정 때 가점 부여 △산업동향지 제공 등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우수기업 인증 신청은 '위부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재)부산테크노파크 해양물류산업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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