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 주인공' SK 오재현 "다음 시즌엔 최우수 수비상을"

장보인 2021. 4. 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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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선수상을 품에 안은 프로농구 서울 SK의 가드 오재현(22·187㎝)이 다음 시즌에는 수비력으로 인정받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오재현은 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시상식이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없었다면 기회도 없었을 것이다. 기회가 왔을 때 잡기도 쉽지 않다"며 "그저 열심히 준비한 부분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증명해내서 다행"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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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생애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선수상을 품에 안은 프로농구 서울 SK의 가드 오재현(22·187㎝)이 다음 시즌에는 수비력으로 인정받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오재현은 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시상식이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없었다면 기회도 없었을 것이다. 기회가 왔을 때 잡기도 쉽지 않다"며 "그저 열심히 준비한 부분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증명해내서 다행"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신인상을 수상한 SK 오재현. 2021.4.7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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