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펀플러스, 3세트 '너구리' 활약으로 RNG에 낙승..준결승 진출 성공

이한빛 2021. 4. 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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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중국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4라운드 1경기에서 펀플러스 피닉스가 정규 시즌 1위인 로얄 네버 기브업(RNG)을 완파하고 준결승에 선착했다.

1세트부터 RNG와 펀플러스는 주도권을 잡기 위해 교전을 펼쳤고, 펀플러스는 킬 스코어를 맞춰가는 와중에 착실하게 드래곤 스택을 쌓고 사이드 라인을 흔들며 RNG의 포탑을 무너뜨리며 뚜렷한 골드 격차와 함께 우세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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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중국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4라운드 1경기에서 펀플러스 피닉스가 정규 시즌 1위인 로얄 네버 기브업(RNG)을 완파하고 준결승에 선착했다.

1세트부터 RNG와 펀플러스는 주도권을 잡기 위해 교전을 펼쳤고, 펀플러스는 킬 스코어를 맞춰가는 와중에 착실하게 드래곤 스택을 쌓고 사이드 라인을 흔들며 RNG의 포탑을 무너뜨리며 뚜렷한 골드 격차와 함께 우세를 점했다. RNG의 바론을 견제함과 동시에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한 펀플러스는 27분 바론을 사냥하며 쐐기를 박았다. 펀플러스는 29분경 '밍' 렐을 시작으로 '갈라' 징크스 등 적 챔피언을 모두 정리하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이어진 2세트는 '너구리' 장하권의 이렐리아가 초반부터 스노우볼을 굴린 경기였다. 장하권의 이렐리아는 초반 많은 킬을 올리며 '샤오후' 나르를 견제했다. 22분에 RNG가 빠르게 바론을 사냥했지만, 펀플러스는 이렐리아-'Lwx' 카이사를 앞세워 킬과 포탑에서 득점해 반격했다. 바톤은 장하권에서 'Lwx'가 이어 받았고, 펀플러스는 교전 때마다 카이사의 활약으로 연전연승했다. 28분 바론 앞 한타에서 사상자 없이 4킬을 쓸어담은 펀플러스는 손쉽게 RNG의 적진을 초토화 시키고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펀플러스는 3세트 초반부터 '티안' 헤카림-'Lwx' 트리스타나의 힘으로 '웨이' 우디르의 성장을 방해했다. 펀플러스 입장에서 걸림돌이라면 '갈라' 카이사였으나 21분에 발생한 미드 라인 한타에서 'Lwx' 트리스타나가 안정적인 거리를 벌리고 일방적인 포격을 퍼부으며 5:1 교환을 하는 데 성공했다. 24분 한타에서 재차 대승을 거둔 펀플러스는 그대로 RNG의 넥서스 위에 승기를 꽂으며 준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이미지 출처=펀플러스 피닉스 공식 웨이보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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