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만에 경기부진 완화".. KDI, 경제동향 보고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8개월 만에 '경기 부진이 완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7일 KDI는 '4월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제조업이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고, 경제 심리도 개선되면서 경기 부진이 완화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KDI가 작년 8월 이후 경기 부진이 완화하고 있다고 평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DI 측은 또 "소비자심리지수와 기업경기실사지수(BSI)도 상승하면서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8개월 만에 '경기 부진이 완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7일 KDI는 '4월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제조업이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고, 경제 심리도 개선되면서 경기 부진이 완화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KDI가 작년 8월 이후 경기 부진이 완화하고 있다고 평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DI 측은 "2월 전 산업생산이 조업일수 감소에도 제조업 관련 수요가 큰 폭으로 늘면서 소폭의 증가를 기록했다"며 "제조업 평균 가동률이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상승하고, 3월 수출도 전월에 이어 큰 폭 증가하면서 제조업 개선 흐름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비스업은 여전히 위축돼 있지만, 2월 중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 조정됨에 따라 부진이 일부 완화됐다"고 덧붙였다.
KDI 측은 또 "소비자심리지수와 기업경기실사지수(BSI)도 상승하면서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제조업 업황 BSI 전망치가 201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소비자심리지수는 작년 1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치인 100을 넘었다.
2월 소매판매액은 전월 대비 8.4% 증가했다.
KDI 측은 그러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고, 고용도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악화하고 있는 등 여전히 경기 개선이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밝혔다.강민성기자 kms@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훌러덩~ `두바이 누드쇼` 모델들 징역형 면했다
- 검찰 "정인이, 장간막 피 나올 정도…복부 강하게 밟힌 듯"
- 뮤즈 박신혜, 싱그러움 물씬 풍기는 여름 화보 공개
- 구급대원도 총 맞을까 겁난다…시신 수습도 어려워 "미얀마는 킬링필드"
- 아시아계 노부모 강도 `뜻밖 반전`…성난 아들 긴 칼 들고 나타나자 줄행랑
- [르포] 한국 반도체 산업 `퀀텀점프`, 초순수 국산화부터 속도낸다
- 더존비즈온·신한은행, 기업평가 시장 판도 흔든다
- 이재용 만남 공개한 UAE "추가투자 논의"
- 200%는 기본… 올해 주가 상승 1~4위 휩쓴 이 종목
- `전지현 아파트` 아크로 포레스트 230억 펜트하우스 매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