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재무장관들, 개도국 지원에 IMF 준비금 727兆 증액 합의"

이정훈 2021. 4. 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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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G20) 경제 장관들은 개발도상국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총 6500만달러(원화 약 727조원)에 이르는 국제통화기금(IMF) 추가 준비금을 조성하기로 합의할 계획이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이날 화상회의로 개최되는 G20 경제 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채택할 공동 성명서의 초안을 입수, 이같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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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 오늘 열릴 G20 재무장관회의 성명 초안 보도
"보호무역과 싸우며 기후변화에도 공동 대응" 합의 예정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주요 20개국(G20) 경제 장관들은 개발도상국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총 6500만달러(원화 약 727조원)에 이르는 국제통화기금(IMF) 추가 준비금을 조성하기로 합의할 계획이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이날 화상회의로 개최되는 G20 경제 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채택할 공동 성명서의 초안을 입수, 이같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G20 국가들은 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으로 인해 확산됐던 글로벌 무역에서의 보호주의와도 싸우겠다고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또 기후변화 이슈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아울러 G20 국가들은 글로벌 경제에서 가장 취약한 국가들에 대해 채무상환 중단 기간을 올해 말까지로 또다시 연장하기로 합의하기로 했다.

이정훈 (futur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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