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재무장관들, 개도국 지원에 IMF 준비금 727兆 증액 합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요 20개국(G20) 경제 장관들은 개발도상국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총 6500만달러(원화 약 727조원)에 이르는 국제통화기금(IMF) 추가 준비금을 조성하기로 합의할 계획이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이날 화상회의로 개최되는 G20 경제 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채택할 공동 성명서의 초안을 입수, 이같이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호무역과 싸우며 기후변화에도 공동 대응" 합의 예정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주요 20개국(G20) 경제 장관들은 개발도상국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총 6500만달러(원화 약 727조원)에 이르는 국제통화기금(IMF) 추가 준비금을 조성하기로 합의할 계획이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이날 화상회의로 개최되는 G20 경제 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채택할 공동 성명서의 초안을 입수, 이같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G20 국가들은 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으로 인해 확산됐던 글로벌 무역에서의 보호주의와도 싸우겠다고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또 기후변화 이슈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아울러 G20 국가들은 글로벌 경제에서 가장 취약한 국가들에 대해 채무상환 중단 기간을 올해 말까지로 또다시 연장하기로 합의하기로 했다.
이정훈 (future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문일답]'5만가구' 턱없이 부족한데…국토부 "공급 차질없다"
- ‘뉴스에 팔라’ 삼성전자 약보합…9만전자는 언제?
- "페이스북株 사고, 美국채 판다"…비트코인 강세론자의 투자전략
- “시신 유기했지만 안 죽였다”…미륵산 살해 용의자 ‘황당 주장’
- 함소원, 진화 술집 가수 논란 반박…"매니저와 행사간 것" [전문]
- 보건교사 등 8일부터 접종…AZ 접종 후 20대 혈전 사례에 '불안'
- 檢, 정인 양모에 전자발찌 청구 "살인 범할 위험성 있어"
- 정청래 "안철수 당하듯 윤석열도 김종인에 이용당할 것"
- 김병만, 3년만에 ‘파일럿’ 됐다…“직접 조종해 세계일주 하고파”
- '배구여제' 김연경, 이제는 태극마크다... 여자배구 대표팀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