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국민의힘_서울] 오세훈 도착..기대와 긴장감

백운 기자 2021. 4. 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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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국민의 힘 개표 상황실로 가보겠습니다.

네, 저는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3층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 나와 있습니다.

출구조사 결과 발표가 임박하면서 일찌감치 자리한 국민의힘 관계자들의 얼굴에서는 기대와 긴장감이 함께 읽힙니다.

오늘(7일) 선거 결과에 따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연패를 거듭하던 국민의힘이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느냐, 다시금 깊은 침체기와 혼란을 맞느냐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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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속해서 국민의 힘 개표 상황실로 가보겠습니다.

백운 기자, 오세훈 후보는 상황실에 도착했습니까?

<기자>

네, 저는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3층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 나와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조금 전 도착해 이 건물 5층에 있는 선거캠프를 찾아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습니다.

잠시 뒤 8시 15분에는 오 후보뿐 아니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이곳에서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출구조사 결과 발표가 임박하면서 일찌감치 자리한 국민의힘 관계자들의 얼굴에서는 기대와 긴장감이 함께 읽힙니다.

지도부에서는 당 강세지역으로 분류된 강남3구의 투표율이 상위권에 오른 것에 고무된 분위기입니다.

국민의힘은 선거운동 기간 내내 정권 심판론을 내걸고 내년 대선 승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외쳐왔습니다.

오늘(7일) 선거 결과에 따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연패를 거듭하던 국민의힘이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느냐, 다시금 깊은 침체기와 혼란을 맞느냐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세훈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뒤 관련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내일이면 비대위원장 직에서 물러나는 김종인 위원장도 선거전을 이끈 소회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오 후보는 다른 곳에서 개표상황을 지켜보다가 당락이 윤곽을 드러나면 다시 상황실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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