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형 게임' 규제 완화..경품 가격 제한 풀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관, 쇼핑몰 등에 있는 게임센터에서 카카오·라인프렌즈 등 1만원이 넘는 인형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게임기 제작업체 펏스원 등 4개 업체가 신청한 '보상형 아케이드 게임' 규제 완화를 받아들였다.
현재 게임센터(오락실)에 있는 '인형 뽑기' 같은 보상형 게임은 경품 가격이 1만원 이내로 제한된다.
2만~3만원 하는 카카오프렌즈 인형 등 소비자 수요가 높은 상품은 인형 뽑기 게임기에 없는 이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관, 쇼핑몰 등에 있는 게임센터에서 카카오·라인프렌즈 등 1만원이 넘는 인형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제16차 정보통신기술(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네 건의 서비스에 실증특례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게임기 제작업체 펏스원 등 4개 업체가 신청한 ‘보상형 아케이드 게임’ 규제 완화를 받아들였다. 현재 게임센터(오락실)에 있는 ‘인형 뽑기’ 같은 보상형 게임은 경품 가격이 1만원 이내로 제한된다. 2만~3만원 하는 카카오프렌즈 인형 등 소비자 수요가 높은 상품은 인형 뽑기 게임기에 없는 이유다.
정부는 아케이드 게임 시장에 성장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규제를 풀기로 했다. 펏스원 등 4개 업체에 사업자별 최대 50대의 경품교환게임을 운영할 수 있게 했다.
아파트, 오피스텔 입주민끼리 자동차를 대여할 수 있도록 중개해주는 사업도 가능해졌다. 정부는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등을 유상으로 병원에 운송해주는 서비스, 모바일로 청소년 연령을 확인해주는 서비스 등에도 실증특례를 부여했다.
서민준 기자 morandol@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7 재보궐 민주당 참패에도…이재명은 수혜자 되나?
- 박영선, SNS에 "1000만 시민의 새로운 봄이 지고 말았다"
- 잔치집에 재뿌린 송언석, 폭행 논란에 "큰소리만 냈다"
- "점심시간에 손님 1명, 다시 망할 판"…대학가 상인들 '절규'
- 日 대기업도 포기한 베트남 시장…한국 중소기업이 뚫었다
- 주현미 "조용필 몰래 남편 임동신과 2년 연애" ('수미산장')
- 함소원 측 "진화, 술집서 노래? 연습생 시절 매니저와 행사"
- 박초롱 "결단코 학폭 아니다" vs 김씨 "아니라고? 끝까지 간다" [종합]
- 김민아, '19금 개인기' 논란 이후 근황
- [단독] 김옥빈, '미우새' 스페셜 MC 출격…오늘(7일) 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