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애 장관,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이용수·박필근 할머니와 만나

2021. 4. 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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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애 장관,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이용수·박필근 할머니와 만나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4월 7일(수) 대구와 포항의 위안부 피해자를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용수 할머니는 "새로운 집으로 옮기게 되어 좋다."라며, "청년 세대들에게 위안부 문제를 알리기 위한 교육 강화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명예 회복을 위한 국제사법재판소(ICJ) 제소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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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애 장관,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이용수·박필근 할머니와 만나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4월 7일(수) 대구와 포항의 위안부 피해자를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용수 할머니는 “새로운 집으로 옮기게 되어 좋다.”라며, “청년 세대들에게 위안부 문제를 알리기 위한 교육 강화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명예 회복을 위한 국제사법재판소(ICJ) 제소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문한 박필근 할머니는 “멀리까지 와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거듭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정영애 장관은 대구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이하 희움역사관)에도 방문하여 전시를 관람하였다.


희움역사관을 운영 중인 대구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의 서혁수 대표는 “시민들의 뜻을 모아 작은 역사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역사관이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정영애 장관은 “환절기라 할머니들 건강이 염려되었는데, 다들 잘 지내고 계시는 모습을 직접 확인하니 안심이 된다.”라며, “추가로 요청하신 기념사업의 확대 검토와 함께 할머니들께서 겪었던 피해가 올바르게 알려질 수 있도록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확보하고 있는 자료 공유 및 공감 확산을 위한 국제 공조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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