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올해 임금 7% 인상..임금협상 타결

김지웅 2021. 4. 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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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올해 직원들의 임금을 전년보다 평균 7% 올리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전날 노사협의회와 전년 대비 기본급 인상률 평균 4.5%, 성과 인상률 평균 2.5% 등 총 7% 인상에 합의했다.

올해 직원별 임금인상률이 직급과 고과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임직원 임금을 전년 대비 기본인상률 4.5%, 성과인상률 3.0% 등 총 7.5% 인상하기로 지난달 말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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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기흥 사업장

삼성SDI가 올해 직원들의 임금을 전년보다 평균 7% 올리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전날 노사협의회와 전년 대비 기본급 인상률 평균 4.5%, 성과 인상률 평균 2.5% 등 총 7% 인상에 합의했다.

성과 인상률은 인사 고과에 따라 상승률이 차등으로 적용된다. 올해 직원별 임금인상률이 직급과 고과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등기임원을 제외한 삼성SDI 임직원 평균 연봉은 8300만원이었다. 아울러 회사는 임직원에 대한 사내 복지혜택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난임 여성 임직원에 대해서는 유급휴가를 기존 3일에서 5일로 늘리고 연 100만원의 지원금을 새로 지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복지포인트는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리고, 국내 출장비도 일부 인상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임직원 임금을 전년 대비 기본인상률 4.5%, 성과인상률 3.0% 등 총 7.5% 인상하기로 지난달 말 합의한 바 있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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