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미성건영 등 5곳 공공재건축 추진

조성현 기자 2021. 4. 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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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영등포 신길 13구역과 중랑 망우 1구역, 관악 미성건영아파트, 용산 강변 강서, 광진구 중곡아파트 등 5곳을 공공 재건축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자체 분석 결과 선정된 5곳에서 공공 재건축을 진행하면 용적률이 민간 시행 때보다 2배 이상 늘어나고, 세대 수도 현재 1500세대 보다 700세대 늘어난다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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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재건축 선도사업 후보지 중 하나인 관악 미성건영아파트

LH와 SH 등 공공이 주도하는 공공 재건축 선도사업 후보지 5곳이 선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영등포 신길 13구역과 중랑 망우 1구역, 관악 미성건영아파트, 용산 강변 강서, 광진구 중곡아파트 등 5곳을 공공 재건축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후보지들은 민간 정비사업으론 사업성이 부족하거나 주민 간 갈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정체된 곳으로, 국토부는 주민 3분의 2가 동의하면 올해 안에 정비계획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8.4 부동산 대책의 하나로 시작된 공공 재건축 사업은 공공이 사업에 참여하는 경우 용적률을 높여주고 공원 설치 의무를 완화하는 등 규제를 완화해주는 대신 늘어나는 물량 일부를 공공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국토부는 자체 분석 결과 선정된 5곳에서 공공 재건축을 진행하면 용적률이 민간 시행 때보다 2배 이상 늘어나고, 세대 수도 현재 1500세대 보다 700세대 늘어난다고 예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성현 기자eyebro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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