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호암상 상금 전액 기부

파이낸셜뉴스 2021. 4. 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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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사진)이 삼성호암상 상금 3억원을 한국 독립영화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에 전액 기부한다고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가 7일 밝혔다. 봉 감독은 독립영화 창작자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이같이 결정했다.

바른손이앤에이 관계자는 "이달 중 독립영화 관계자들과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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