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군용기, 나흘 연속 타이완 방공식별구역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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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국방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어제(6일) 중국 인민해방군 전투기 2대와 조기경보기 1대, 정찰기 1대 등 군용기 4대가 타이완 서남부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습니다.
타이완군은 이에 초계기 출격과 경고 방송, 방공미사일 부대의 레이더 추적 등으로 대응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군용기는 이달 들어 3일부터 매일 타이완을 향해 무력시위를 펼치고 있습니다.
중국은 또 타이완 주변 해역에서 항공모함 전단의 해상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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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군용기가 나흘 연속 타이완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하며 양안 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타이완 국방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어제(6일) 중국 인민해방군 전투기 2대와 조기경보기 1대, 정찰기 1대 등 군용기 4대가 타이완 서남부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습니다.
타이완군은 이에 초계기 출격과 경고 방송, 방공미사일 부대의 레이더 추적 등으로 대응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군용기는 이달 들어 3일부터 매일 타이완을 향해 무력시위를 펼치고 있습니다.
중국은 또 타이완 주변 해역에서 항공모함 전단의 해상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국군의 이런 움직임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구성된 미국, 일본, 인도, 호주의 안보 협의체 '쿼드'가 프랑스와 함께 5일부터 인도 동부 벵골만에서 사흘간 해상 합동훈련을 진행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사진=타이완 국방부 홈페이지 캡처)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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