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얀센 백신 '600만 도즈' 구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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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7일 존슨앤존슨의 자회사 얀센의 '코비드-19백신 얀센주(얀센 백신)'에 대한 국내 품목허가를 결정한 가운데, 우리 정부가 얀센 백신 600만 도즈(1도즈=1회 접종분)를 구매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얀센 측은 "사전 구매 계약에 따라 한국 정부는 2021년 긴급한 팬데믹에 대처하기 위해 비영리 기반의 얀센 코로나19 백신을 최대 600만 도즈까지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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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7일 존슨앤존슨의 자회사 얀센의 ‘코비드-19백신 얀센주(얀센 백신)’에 대한 국내 품목허가를 결정한 가운데, 우리 정부가 얀센 백신 600만 도즈(1도즈=1회 접종분)를 구매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얀센 측은 “사전 구매 계약에 따라 한국 정부는 2021년 긴급한 팬데믹에 대처하기 위해 비영리 기반의 얀센 코로나19 백신을 최대 600만 도즈까지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허가와 관련해 “연구가 진행된 모든 지역에서 중증 코로나19를 예방하는데 85%의 효과를 입증했다”며 “코로나19 관련 입원 및 사망을 예방하는 효과를 보여준 3상 임상인 연구 데이터를 포함한 과학적 근거 전체를 기반으로 한다”고 전했다.
한편, 얀센 백신은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허가받는 백신이며, 앞서 유럽, 미국, 스위스 등 35개 국가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조건부 허가 및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바 있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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