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마스터스 나서는 임성재 "올해도 작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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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처음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깜짝 준우승으로 골프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던 임성재가 올해 또 한 번 비상을 꿈꾼다.
임성재는 대회 개막을 이틀 앞둔 7일(한국시간) PG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도 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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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더스틴 존슨과 함께 플레이 기억"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지난해 처음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깜짝 준우승으로 골프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던 임성재가 올해 또 한 번 비상을 꿈꾼다.
임성재는 대회 개막을 이틀 앞둔 7일(한국시간) PG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도 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7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마스터스는 PGA 투어 중에서도 명품 대회로 꼽힌다. 지난해 처음 마스터스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임성재는 준우승이라는 호성적을 남겼다. 역대 아시아 선수 최고 성적이다.
임성재는 "처음 나가서 상위권에 계속 있었다는게 너무 신기했다. 특히 마지막 날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과 함께 플레이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얻어낸 준우승자라는 타이틀은 임성재에게 엄청난 자신감을 심어줬다.
"마지막 날 5번홀까지 더스틴 존슨을 1타로 쫓아갔다. 그때만 해도 ‘오늘 진짜 우승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는 임성재는 "아쉽게 준우승을 했지만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성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메이저 대회에서도 충분히 우승 경쟁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쉽게 찾아오는 기회가 아닌 만큼 임성재는 올해도 일을 한 번 내보겠다는 각오다. 임성재는 "작년에 너무 좋은 성적을 냈다. 올해도 작년 만큼 나오면 좋겠지만, 비슷하게 톱10 근처나 상위권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마스터스 대회는 일단 그린이 워낙 빠르기로 유명하고, 그린 경사가 심하다. 최대한 어렵지 않게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면서 전략도 살짝 공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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