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교수 "'김어준 방송 폐지, 상상만으로도 좋아..투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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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7일 "편파와 조작, 날조로 논란이 끊이지 않던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폐지되고 다음주 4월 12일부터는 서민씨가 진행하는 '기생충의 아침'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지난달 28일 언론 인터뷰에서 "오세훈이 당선되면 '뉴스공장'을 못 듣게 되나"라는 질문에 "김어준씨가 계속 진행해도 좋다. 다만 교통정보를 제공하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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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7일 "편파와 조작, 날조로 논란이 끊이지 않던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폐지되고 다음주 4월 12일부터는 서민씨가 진행하는 '기생충의 아침'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오늘 투표해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에 이처럼 적었다.
연일 국민의힘 서울·부산 시장 후보에 공세를 취한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비꼰 발언이다.
서 교수는 "유튜버인 서씨는 '시사유랑', '시국썰언', '현자타임' 등에서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뉴스를 전달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서씨는 "기생충의 시각으로 우리 사회를 해부해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고 자신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 게시글 말미에서 "말이 그렇다는 거지 진짜 한다는 건 아니다. 상상하는 것만으로 기분 좋지 않나. 나만 좋은가"라며 농담임을 밝혔다.
한편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지난달 28일 언론 인터뷰에서 "오세훈이 당선되면 '뉴스공장'을 못 듣게 되나"라는 질문에 "김어준씨가 계속 진행해도 좋다. 다만 교통정보를 제공하시라"고 답했다.
앞서 오 후보는 서울시장 당선시 서울시 산하 TBS에 대한 지원금 중단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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