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민 40명, 코로나 19 예방접종센터서 봉사활동

자원봉사자들이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제공)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원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현장 자원봉사에 나섰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남양주의용소방대연합회 등 24개 단체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모집한 자원봉사자 40명을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배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자발적으로 자원봉사를 신청한 인원들로, 현장 투입에 앞서 안전 및 안내사항에 대한 사전교육을 이수했다.

이번에 배치된 자원봉사자들은 예방접종을 앞 둔 백신 접종대상자들의 예진표 작성을 돕고, 접종 후 이상 반응 관찰과 퇴실 등을 지원하게 된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백신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참여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투입된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15일부터 운영되는 진접읍체육문화센터 예방접종센터에서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진춘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면서 이번 봉사활동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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