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식] 시, 소규모 농가 경영지원 바우처 30만원 지급 등

신정훈 2021. 4. 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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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는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영세농가에 3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지급 대상자는 지난해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소농직불금)을 수령한 농가의 경영주로 2900여 가구다.

서포터즈들은 영세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주휴수당 지급, 부당행위 금지 등 노동관계법 준수상태 여부 점검 및 실태조사 등 노동권익 향상을 위한 현장 계도·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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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뉴시스] 여주시청.

[여주=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여주시는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영세농가에 3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지급 대상자는 지난해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소농직불금)을 수령한 농가의 경영주로 2900여 가구다.

신청기간은 이달 30일까지며, 해당 농가는 경작한 농지 소재지(복수필지인 경우 가장 큰 면적의 필지)의 지역 농·축협과 농협은행을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농협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방식은 기존에 소유하고 있는 농협 신용·체크카드의 포인트로 충전된다. 카드가 없는 경우 신규로 카드를 발급해 충전할 수 있다. 신규발급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선불카드로 지급받을 수 있으나 내달 14일부터 수령이 가능하다.

포인트로 충전 받은 대상자는 지급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로 사용이 가능하며, 선불카드로 지급받은 대상자는 8월 31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지급신청을 했으나 미지급 통보를 받은 사람은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 신청 시에는 동의서와 직불금 수령 확인증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여주시, 단시간·취약노동자 권익보호 위해 ‘노동권익 서포터즈’ 운영

여주시는 내달부터 편의점 아르바이트 등 노동권 사각지대에 있는 단시간·취약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 설 ‘노동권익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전날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고양·부천 등 6개 시군, GS리테일, 롯데GRS, BGF리테일, 코리아세븐, 미니스톱, 이마트24 등 편의점 프랜차이즈 6개사와 ‘노동권익 서포터즈 활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동권익 서포터즈’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등 단시간·취약 노동자들의 노동인권 향상을 위해 현장 계도·홍보 활동인력을 운영하는 제도다,

서포터즈들은 영세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주휴수당 지급, 부당행위 금지 등 노동관계법 준수상태 여부 점검 및 실태조사 등 노동권익 향상을 위한 현장 계도·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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