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5월 말까지 모든 성인 최소 1차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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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아 다음달 말까지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최소한 1차 접종을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연설을 통해 오는 19일부터 미국의 모든 성인이 백신 접종 자격을 얻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은 아직 전염병 대유행의 위험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면서 방역지침 준수와 백신 접종 참여 등 '전시 체제'를 유지할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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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6월15일 경제 완전정상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아 다음달 말까지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최소한 1차 접종을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5월 1일 목표에서 달성 시기를 2주가량 앞당긴 것이다.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연설을 통해 오는 19일부터 미국의 모든 성인이 백신 접종 자격을 얻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한 취임 75일 만에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1억5,000만회 접종을 완료했고 지난 3일에는 하루 접종 건수가 400만 회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취임 100일 때까지는 2억회 접종을 달성하겠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백악관에 따르면 성인 기준으로 40% 이상이 최소 1회 접종을 끝냈으며 약 25%는 2차 접종까지 끝냈다. 또 65세 이상의 75%는 1회 접종, 55%는 2차 접종을 마쳤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은 아직 전염병 대유행의 위험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면서 방역지침 준수와 백신 접종 참여 등 '전시 체제'를 유지할 것을 호소했다. 그는 "우리는 결승전에 도착하지 않았다. 바이러스와 사활을 건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새로운 변이의 빠른 확산, 확진자의 재증가 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독립기념일인 7월 4일에는 '바이러스로부터 독립'이 있길 바란다며 "그러면 여러분은 소규모의 친구, 가족과 뒷마당에 모여 독립기념일을 축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미국 곳곳에서 경제 정상화를 위한 채비에 나서고 있다. 캘리포니아주는 6월 15일을 기점으로 경제활동의 완전한 정상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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