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사립유치원 원아 6명 식중독 의심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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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의 한 사립유치원에서 원생 6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7일 울산 동구에 따르면 지난 1일 동구 A유치원 원생 1명이 설사와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했다.
동구는 해당 유치원이 식중독 의심 증세 발생 보고를 여러 시간 지체해 과태료 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생 보고 지체에 대해 A유치원은 병원에서 확인한 결과 장염이었고, 당시 원인이 식중독이라는 것을 알 수 없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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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동구의 한 사립유치원에서 원생 6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7일 울산 동구에 따르면 지난 1일 동구 A유치원 원생 1명이 설사와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했다.
이튿날에도 5명의 원생이 비슷한 증세를 보이며 유증상자가 모두 2개반 6명으로 늘었다.
동구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지난 6일 검사 결과 원생들에게 제공한 음식물에서는 균이 검출되지 않았다"며 "원생 34명과 종사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는 해당 유치원이 식중독 의심 증세 발생 보고를 여러 시간 지체해 과태료 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생 보고 지체에 대해 A유치원은 병원에서 확인한 결과 장염이었고, 당시 원인이 식중독이라는 것을 알 수 없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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