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군,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실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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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의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실험이 실패로 끝났다고 CNN이 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그러나 미사일을 발사하는 데에는 끝내 실패하고 기지로 귀환했다는 것.
이와 관련,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책임자인 히스 콜린스 무기관리국장은 "실패는 실망스럽지만 귀중한 정보를 얻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실험을 하는 이유"라고 소회를 밝혔다.
중국과 러시아는 각각 2014년, 2016년에 첫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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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의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실험이 실패로 끝났다고 CNN이 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52H 스트래토포트리스 폭격기는 전날 ARM-183A 공중발사 신속대응무기(ARRW) 프로그램의 최초 실험을 위해 캘리포니아주 에드워드 공군기지를 떠나 캘리포니아주 포인트 무구 해상실험장을 향했다. 그러나 미사일을 발사하는 데에는 끝내 실패하고 기지로 귀환했다는 것.
이와 관련,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책임자인 히스 콜린스 무기관리국장은 "실패는 실망스럽지만 귀중한 정보를 얻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실험을 하는 이유"라고 소회를 밝혔다. 미군은 수 년 안에 신형 AGM-183A ARRW를 실전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실패로 중국, 러시아와 극초음속 무기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과 러시아는 각각 2014년, 2016년에 첫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미 의회조사국(CRS)에 따르면 중국은 2014년 이후 둥펑(DF) ZF 극초음속 미사일을 최소 9번 이상 실험했고, 러시아는 2019년 아방가르드로 알려진 극초음속 미사일을 장착한 SS-19 2대를 실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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