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배수개선사업 3년 연속 전국 최다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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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배수개선사업' 대상지에 신규착수 9개 지구, 기본조사 10개 지구 등 총 19개 지구가 선정돼 3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의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전남은 신규착수 지구는 전국 51개 지구 중 9개를, 기본조사 지구는 전국 54개 지구 중 10개를 각각 차지했다.
총 19개 지구에서 확보한 사업비는 신규착수 771억원, 기본조사 1055억원 등 총 1826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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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배수개선사업' 대상지에 신규착수 9개 지구, 기본조사 10개 지구 등 총 19개 지구가 선정돼 3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의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전남은 신규착수 지구는 전국 51개 지구 중 9개를, 기본조사 지구는 전국 54개 지구 중 10개를 각각 차지했다. 총 19개 지구에서 확보한 사업비는 신규착수 771억원, 기본조사 1055억원 등 총 1826억원에 이른다.
배수개선사업은 태풍,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반복되는 50ha 이상 저지대 농경지에 배수장, 배수문, 배수로를 설치해 재해에 대비하고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전액이 국비로 지원된다.
신규착수 9개 지구는 △나주 내기 △담양 담양읍 △고흥 신양 △보성 안심 △해남 황산 △영암 용당 △완도 충도 △진도 군내 △신안 산두지구다. 대상 지역은 올해 현황조사와 지역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2년 착공해 2025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기본조사 지구로 선정된 10개 지구는 △나주 월송 △광양 송금 △담양 응용 △고흥 강산 △화순 덕곡 △장흥 가학 △해남 오호 △함평 학교 △무안 양곡 △장성 신흥지구다. 올해 농식품부에서 기본계획을 세워 후속 사업을 추진한다.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낙후된 농업기반시설을 개선해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 소득도 높이겠다"며 "사업량을 늘리도록 국비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까지 국비 1조 1651억원을 들여 4만 1385ha를 대상으로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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