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가 그린 614억짜리 '10대 뮤즈' 초상화, 내달 경매 출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입체파 대표 천재 화가인 파블로 피카소가 그의 미술 인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10대 뮤즈를 그린 초상화가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
테레즈는 17세이던 1927년 피카소를 처음 만나 향후 약 10년간 그의 많은 작품에 영감을 줬다.
푸스코는 또한 "이번 경매에 나오는 작품은 이 시기의 가장 대표적인 그림 중의 하나"라며 "무엇보다 약 15m가 넘는 크기는 기념비적이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입체파 대표 천재 화가인 파블로 피카소가 그의 미술 인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10대 뮤즈를 그린 초상화가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
피카소가 1932년 당시 연인이었던 마리 테레즈 발테르를 그린 초상화(Femme Assise Präs d'une Fenètre, Marie-Thérèse)가 다음달 1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리는 20세기 미술 이브닝 세일에 나올 것이라고 CNN이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작품의 가격은 현재 5500만달러(약614억원)로 추산된다.
피카소가 1932년 그린 이 초상화의 주인공은 당시 연인이었던 마리 테레즈 발테르다. 테레즈는 17세이던 1927년 피카소를 처음 만나 향후 약 10년간 그의 많은 작품에 영감을 줬다.
이번 경매를 주관하는 바네사 푸스코는 "1932년은 이미 많은 명성을 쌓았던 피카소가 과거를 답습하느냐 혁신을 하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던 시기"라며 "당시 피카소가 주로 그렸던 대부분의 그림에는 테레즈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푸스코는 또한 "이번 경매에 나오는 작품은 이 시기의 가장 대표적인 그림 중의 하나"라며 "무엇보다 약 15m가 넘는 크기는 기념비적이다"고 덧붙였다.
k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