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지역 바이오 헬스 산업 세계시장 진출 박차

장흥(전남)=나요안 기자 2021. 4. 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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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은 산자부가 주관한 '2021년 지역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응모해 '바이오메디컬 R&D기반 글로벌진출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역거점 바이오메디컬 소재 산업육성을 위한 R&D 고도화 사업을 관내 연구기관인 (재)천연자원연구센터를 주축으로 4개 기관이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소프트웨어 분야로써 지역 중소 바이오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생물의약 산업이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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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거점 스마트특성화사업에 90억 투자..천연자원연구센터 주축 사업 수행
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은 산자부가 주관한 ‘2021년 지역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응모해 ‘바이오메디컬 R&D기반 글로벌진출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90억원(국비 50억원, 지방비 40억원)을 투입힌다. 지역거점 바이오메디컬 소재 산업육성을 위한 R&D 고도화 사업을 관내 연구기관인 (재)천연자원연구센터를 주축으로 4개 기관이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바이오산업이 급성장하는 반면, 자체 연구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열악한 산업현장을 감안해 도입된 사업이다. 또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능성 제품의 해외진출 실증을 지원하는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지역농가는 수익성 높은 식·의약 제품의 천연 원재료인 차즈기, 멀꿀 등을 기업과 계약·재배해 전량 수매로 안정된 소득을 보장받고 있다. 앞으로 재배품목 확대도 전망된다.

본 사업 각 수행기관 별로 천연자원연구센터는 비임상 기능성 효력시험과 천연물 식·의약품 GMP생산을 지원하며, 순천대는 소재 표준화를 지원한다.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코스메디컬 소재 생산을 지원하며, KTR은 비임상시험 인증을 지원함으로써, 중소 바이오기업은 총 60건의 고도화된 R&D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장흥군은 지난 2018년부터 지역 미래먹거리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 전남도와 협력해 하드웨어 분야인 생물의약산업벨트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소프트웨어 분야로써 지역 중소 바이오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생물의약 산업이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통해 바이오 기업은 세계시장 진출 경쟁력을 강화하게 되고, 이와 연계해 기능성 식·의약제품의 원재료를 공급하는 생산농가도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효과가 극대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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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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