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리테일 업무 교류 한번에"..신한금투, 고객 관리 플랫폼 '싱크' 구축

심우일 기자 vita@sedaily.com 2021. 4. 7.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금융투자가 통합 고객 관리 플랫폼인 '싱크(SINC)'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싱크 구축은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전환 전략과 맞닿아 있다.

최지희 신한금투 CRM구축셀장은 "금융환경이 복합화·디지털화하고 있어 고객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고객 관리가 필요하다"며 "싱크는 리테일과 IB의 통합 고객관리 플랫폼으로 고객 중심의 업무 프로세스 전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식공유 체제 통해 개인·기업 고객 관리 체계 통합해
데이터 분석 솔루션 '딥서치'와 협업해 부채비율 등 파악
[서울경제]

신한금융투자가 통합 고객 관리 플랫폼인 ‘싱크(SINC)’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DT) 전략의 일환이다.

기존에 개인·기업 고객 각각에 운영하던 고객 관리 플랫폼을 싱크에 통합해 개인·기업 간 다층적인 고객 관리를 도모했다. 이를 통해 리테일·투자은행(IB) 부문 직원들이 함께 싱크 플랫폼을 활용해 부서 간 업무 교류를 강화했다.

업계 최초로 ‘지식 공유’ 체제를 도입한 데에서 잘 나타난다. 기업·인물·딜 관련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는 동시에 직원 간 경험도 공유함으로써 딜 소싱 역량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금융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딥서치(Deepsearch)’와 협업해 기업의 부채비율, 대출현황 등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게끔 했다.

싱크 구축은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전환 전략과 맞닿아 있다. 데이터·지식 기반의 고객 관리를 도모하자는 것이 골자다. 최지희 신한금투 CRM구축셀장은 “금융환경이 복합화·디지털화하고 있어 고객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고객 관리가 필요하다”며 “싱크는 리테일과 IB의 통합 고객관리 플랫폼으로 고객 중심의 업무 프로세스 전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심우일 기자 vita@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