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호암상 상금 3억 전액 기부 '독립영화 발전 위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봉준호 감독이 삼성호암상 상금 전액을 기부한다.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는 7일 "2021 호암상의 예술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봉준호 감독이 상금 3억을 독립영화의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앞서 봉준호 감독은 6일 삼성 호암재단에서 발표한 '2021 삼성호암상'에서 예술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는 7일 “2021 호암상의 예술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봉준호 감독이 상금 3억을 독립영화의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 영화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고, 경계를 넓혀 온 독립영화의 창작자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함”이라고 배경을 전했다.
이를 위해 봉준호 감독 측은, 단편영화를 포함한 독립영화 감독들에게 효율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이달 중으로 독립영화 관계자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봉준호 감독은 6일 삼성 호암재단에서 발표한 ‘2021 삼성호암상’에서 예술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생충’으로 제72회 칸국제영화제와 92회 아카데미시상식 최고상을 석권한 봉준호 감독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함께 갖춘 작품으로 세계 무대에서 한국 영화는 물론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드높인 공로로 이 상에 선정됐다.
삼성호암상 시상식은 오는 6월 1일 개최된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친여성향 '김어준의 뉴스공장'..오세훈 당선되면? +
- '국민의힘 옷' 안입은 安, 합당 불쏘시개로 쓰일 수도
- '몰카당 1억' 前여친 협박 승마선수,'40억 불법도박도'
- 홈쇼핑 보다 눈물나긴 처음..박수홍, 최단시간 매진
- 두바이서 단체 누드촬영 여성들 '징역 아닌 추방'
- 삼성·LG전자, 1Q 깜짝 실적..'보복 소비' 효과 톡톡
- 익산 미륵산 女 변사체..살해 용의자 긴급체포
- '보이루 논란' 보겸 소송 예고..윤지선, 입 열었다
- 출근 전 투표했어요 늘어선 줄..고교생도 '한표'
- '90조 몸값' 쿠팡..美 프레젠테이션에 3가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