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시의회, 램지어 논문 규탄 결의안 채택

김경희 기자 2021. 4. 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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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의회가 '일본군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부'라는 허위 사실을 담은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의 논문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시의회는 현지시간 6일 램지어 교수의 논문 '태평양 전쟁의 성 계약'이 일본 제국주의 군대가 여성 수십만 명을 성노예화한 역사를 부정하고 있다며 이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앞서 미국 필라델피아 시의회도 지난달 4일 램지어 교수 논문에 대한 반박 결의안을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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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의회가 '일본군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부'라는 허위 사실을 담은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의 논문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시의회는 현지시간 6일 램지어 교수의 논문 '태평양 전쟁의 성 계약'이 일본 제국주의 군대가 여성 수십만 명을 성노예화한 역사를 부정하고 있다며 이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시의회는 모두 11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는데 결의안은 만장일치로 통과됐습니다.

이번 결의안은 중국계 미국인 중심의 위안부 인권단체 '위안부정의연대'와 위안부·독도 운동을 벌여온 김진덕·정경식재단이 샌프란시스코 시의회에 제안해 채택됐습니다.

이에 앞서 미국 필라델피아 시의회도 지난달 4일 램지어 교수 논문에 대한 반박 결의안을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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