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美국방, 다음주 이스라엘 방문..지역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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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다음주 이스라엘을 방문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베니 간츠 국방장관, 가비 아쉬케나지 외무장관 등을 만날 예정이라고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이스라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래 장관급 인사가 이스라엘을 찾는 것은 처음이다.
이 밖에 미국은 우방국인 이스라엘이 인근 아랍 국가들보다 군사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보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악시오스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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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다음주 이스라엘을 방문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베니 간츠 국방장관, 가비 아쉬케나지 외무장관 등을 만날 예정이라고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이스라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래 장관급 인사가 이스라엘을 찾는 것은 처음이다.
보도에 따르면 양국은 국방장관 회담에서 이란, 레바논, 시리아 등 지역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복원을 약속한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도 의제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이스라엘은 이란 핵합의에 반대하고 있다.
이 밖에 미국은 우방국인 이스라엘이 인근 아랍 국가들보다 군사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보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악시오스는 덧붙였다. 최근 이스라엘은 이란과 서로 상대방이 민간 선박을 공격하고 있다고 비난을 주고받으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미국 국방부는 보안상의 이유로 오스틴 장관의 방문을 아직 확정짓지 않고 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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