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브레이브걸스 역주행, 내가 다 힘이 나..희망의 아이콘" (인터뷰③)

2021. 4. 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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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EXID 출신 연기자 안희연(하니)이 선배 브레이브걸스의 역주행에 기쁨을 표출했다.

안희연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15일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 개봉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안희연은 "저희도 역주행 그룹이다 보니, 브레이브걸스에게 한마디를 해달라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는데 브레이브걸스가 저희보다 1년 선배님이시다. EXID보다 더 오랜 시간을 지켜내신 거니까, 더욱 감사드리는 마음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요즘 힘든 일도 많고 그런 뉴스들이 많은데 희망의 아이콘처럼 돼주어 제가 막 다 힘이 나더라. 너무 대단하시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현상이 더 많이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남다른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하니의 스크린 주연 데뷔작 '어른들은 몰라요'는 가정과 학교로부터 버림받은 10대 임산부 세진(이유미)이 가출 4년 차 동갑내기 친구 주영(안희연)과 함께 험난한 유산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폭(학교 폭력)' 이슈는 물론, 거리를 떠돌 수밖에 없는 청소년들의 현주소와 어두운 현실을 가감 없이 그려냈다.

[사진 = 리틀빅픽처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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