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연 "EXID, 완전체로 뭉치고 싶어해..하니=7년간 쌓인 정체성"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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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연이 EXID 완전체와 자신의 활동명이었던 하니에 대해 이야기 했다.
지난 2012년 걸그룹 EXID 멤버 하니로 데뷔한 안희연.
안희연에게도 EXID 완전체 활동에 대해 물었다.
EXID 활동 당시 안희연의 활동명은 하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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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②에 이어서
안희연이 EXID 완전체와 자신의 활동명이었던 하니에 대해 이야기 했다.
지난 2012년 걸그룹 EXID 멤버 하니로 데뷔한 안희연. 그는 EXID 활동을 뒤로하고 지난해 웹드라마 '엑스엑스(XX)'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연기자로 첫 발을 뗀 안희연은 한국판 오리지널 SF 앤솔러지 시리즈 'SF8-하얀 까마귀',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에 출연했다.
안희연은 "멤버들끼리 자주 연락한다. 어제도 정화가 '제작발표회 수고했어', '너무 예뻐'라고 하더라"고 했다.
박정화는 "EXID 완전체 볼 수 있다. EXID는 언제든 돌아갈 수 있는 집이라고 생각한다.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다. 각자 분야에서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고 즐기다가 언제든지 집으로 다시 돌아오고 싶다든지, 집에 돌아와 쉬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면 멤버들과 활동을 재밌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각자 노력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던 바 있다.
안희연에게도 EXID 완전체 활동에 대해 물었다. 그는 "뭉치고 싶어한다. 지금 저희가 다 다른 회사에 있다. 현실적으로 다른 회사를 가니까 쉽지는 않더라"고 답했다.
EXID 활동 당시 안희연의 활동명은 하니였다. 안희연은 "현재 하니 혹은 안희연이라고 소개한다. 사실 상관은 없지만, 어떤 사람은 저를 하니로 알고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안희연으로 알고 있다. 하니는 저한테 소중하고, 팬분들과의 7년 간의 기억이 쌓인 정체성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도자료가 나갈 땐 안희연으로 나가고 있다. 애매해서 하니 혹은 안희연이라고 했지만, 오늘은 안희연이라고 해야하나 생각하고 있다. 하니이기도 하고 안희연이기도 하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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