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하루평균 25명 확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는 오는 18일까지 현행 1.5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학교와 학원에서 대량 확진자가 발생, N차 감염으로까지 이어지는 등 지역사회로의 전파 차단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대전시는 현장에서 실효적인 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전시교육청, 대전경찰청과 대책 회의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상응하는 유관기관 합동 점검 등 단속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오는 18일까지 현행 1.5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7일 밝혔다.
|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학교와 학원에서 대량 확진자가 발생, N차 감염으로까지 이어지는 등 지역사회로의 전파 차단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은 8일부터 시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변경되면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은 오후 10시 이후 운영이 금지된다. 또 학교의 경우 밀집도 3분의 1로 제한되며, 학원은 오후 10시부터 운영이 금지된다. 종교시설의 경우 좌석수 20% 이내로 인원이 제한된다. 다만 식당과 카페는 오후 10시 이후에도 포장 및 배달은 허용된다.
대전시는 현장에서 실효적인 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전시교육청, 대전경찰청과 대책 회의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상응하는 유관기관 합동 점검 등 단속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앞서 대전시는 감성주점과 감성포차, PC방 등에서 발생했던 대량 감염 사태 차단을 위해 지난 4일 선제적으로 영업제한 조치를 골자로 한 행정명령을 단행했다. 그러나 학교와 학원 등 다른 시설에서 코로나 확진 사례가 줄지 않으면서 이번 조치를 긴급히 결정했다.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멈춤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현재의 상황은 매우 엄중하다. 빠른 시일 내 코로나 확산을 진정시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친여성향 ‘김어준의 뉴스공장’... 오세훈 당선되면?
- 크라운제과 회장이 윤씨라며?…`윤석열 테마주`로 주가 급등
- '몰카 1개당 1억' 前여친 협박 승마선수, '40억 불법도박도..'
- 방탄소년단, 日 오리콘·美 빌보드 동시 접수
- 익산 미륵산 70대女 살해 용의자 검거…같은 지역 70대 남성
- 김어준 "밥 잘 먹고 다녀라"..'생태탕집 도박 방조' 보도에 분노
- 신상공개 통보받은 후 김태현이 보인 반응
- 가세연 "박수홍, 탈세·낙태 전력".. 누리꾼 "본질 벗어나"
- 조용할 날 없는 함소원…이번엔 진화 가명설
- [뉴스+]‘90조 몸값’ 쿠팡…미국 프레젠테이션에 3가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