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기자, 아이콘루프 블록체인으로 신분 증명한다

김도윤 2021. 4. 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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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업 아이콘루프가 블록체인 기반의 서울시민기자증 발급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민기자증은 2021년 서울시의 정기 모집을 통해 선발된 서울시민기자를 대상으로 발급된다.

서울시민기자증은 서울시민기자임을 증명하는 디지털 증명서다. 블록체인 기반으로 발급돼 위‧변조 및 허위 발급이 불가능하다. 발급된 기자증은 아이콘루프가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 신원인증(DID) 서비스 ‘쯩’으로 간편하게 확인하고 제출할 수 있다.

서울시민기자는 서울시민 또는 학교 · 직장 등 서울에서 주로 생활하는 사람으로 구성된 기자단이다. 서울시의 주요 정책·시설·행사·생활정보 등을 주제로 ‘시민이 직접 취재해 시민에게 전하는 서울 뉴스’를 만들고 있다. 뉴스는 서울시의 대표 소통 포털인 ‘내 손안에 서울’에 게재되고 활동 기간은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다.

김종협 아이콘루프 대표는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비대면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아이콘루프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윤 디스트리트(D.STRE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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