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임히어로서포터즈′ 포천 아동 자립에 1천만원 쾌척

정재훈 2021. 4. 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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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의 아들'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임히어로서포터즈가 포천 지역 보호시설 아동들의 자립까지 지원한다.

경기북부사랑의열매는 '임히어로서포터즈'가 포천시 지역 아동보호시설 '행복한 우리집'의 보호종료 아이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임히어로서포터즈의 이번 기부를 통해 만20세가 되면 보호시설에서 자립해야 하는 아이들 중 바리스타를 꿈꾸는 청소년 12명에게 실습 공간 및 장비가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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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의 아들’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임히어로서포터즈가 포천 지역 보호시설 아동들의 자립까지 지원한다.

경기북부사랑의열매는 ‘임히어로서포터즈’가 포천시 지역 아동보호시설 ‘행복한 우리집’의 보호종료 아이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경기북부사랑의열매 제공)
임히어로서포터즈의 이번 기부를 통해 만20세가 되면 보호시설에서 자립해야 하는 아이들 중 바리스타를 꿈꾸는 청소년 12명에게 실습 공간 및 장비가 지원됐다.

박희실 행복한우리집 대표는 “아이들이 바리스타로 성장하고 싶어도 경제적 제약이 커서 마음껏 도와주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이번 기부로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복한우리집은 시설 내 만들어진 실습공간이 향후 카페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하고 커피판매 수익금은 시설 내 다른 아이들이 꿈을 펼치는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임영웅팬클럽 ‘임히어로서포터즈’는 임영웅을 매개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자 2020년 4월 결성됐으며 이번 기부로 사랑의열매로 전해진 ‘임히어로서포터즈’의 누적 기부액은 1억2000여만 원에 달한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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