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30일 무료 체험' 없앴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2021. 4. 7. 11:11
[스포츠경향]
넷플릭스가 국내에서 한 달 동안 요금을 내지 않아도 시청할 수 있는 무료체험 서비스를 7일 오전 3시부로 종료했다. 2016년 1월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5년여 만이다.
넷플릭스의 무료체험 프로모션은 2019년 멕시코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종료되기 시작해 지난해 10월엔 미국에 이어, 이날 한국을 비롯한 190여개국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추게 됐다.
넷플릭스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용자가 급격히 늘어 지난해 연말 기준 전 세계 유료 가입자가 2억366만명에 달한다. 국내에서도 2월 말 기준 이용자가 1000만명(아이지에이웍스 집계)으로 최근 1년 새 두 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최근 세계 각국에서 요금을 인상하고 계정 공유를 막는 등 수익성 강화에 나서고 있다.
또 넷플릭스는 콘텐츠 무단 시청을 막기 위해 약관상 공유 대상인 가족 구성원이나 동거인의 범위를 벗어나는 계정 공유를 막는 정책 테스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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