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한·중, 건강코드 상호 인증제도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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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는 6일 한국과 중국이 양국 간 비즈니스와 관광 정상화 등을 위해 건강코드 상호 인증 제도를 협의했다고 밝혔다.
장후이즈 중국 지린성 동북아대 부학장은 글로벌타임스에 건강코드 상호 인증제도에 대해 "아시아에서 코로나19 상황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에 필요한 조치"라며 "지난해 양국 간 인사 소통은 거의 중단됐다. 근로자의 자유로운 유입은 양국 간 사업과 투자를 가능하게 해 기술, 전자, 관광 분야가 크게 회복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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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타임스, 전문가 발언 인용 '백신여권' 리허설 가능성 언급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중국 외교부는 6일 한국과 중국이 양국 간 비즈니스와 관광 정상화 등을 위해 건강코드 상호 인증 제도를 협의했다고 밝혔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중 외교장관 회담 내용을 소개하며 "양국은 자국 내에 있는 상대국 국민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범위에 넣는 것을 지지했다. 건강코드 상호 인증 제드를 협의 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 영문판 글로벌타임스는 업계 관측통들의 발언을 인용해서 양국의 이런 노력은 아시아 국가들의 지역 경제 회복에 좋은 신호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양국은 지난해 5월 양국 간 비즈니스 출장을 위해 '그린채널'로 알려진 신속 입국 시스템을 수립했다. 이 정책은 삼성과 LG와 같은 다국적 기업에 있는 많은 한국 직원들이 중국으로 일하러 갈 수 있도록 했다.
장후이즈 중국 지린성 동북아대 부학장은 글로벌타임스에 건강코드 상호 인증제도에 대해 "아시아에서 코로나19 상황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에 필요한 조치"라며 "지난해 양국 간 인사 소통은 거의 중단됐다. 근로자의 자유로운 유입은 양국 간 사업과 투자를 가능하게 해 기술, 전자, 관광 분야가 크게 회복될 것"이라고 했다.
장 부학장은 건강코드 상호 인증 인증제도 아시아 국가에서 모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더 많은 국가가 유사한 메커니즘을 수립하는 것을 격려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는 소규모의 '백신 여권'을 시범 운영하기 위한 리허설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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