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전기자전거 시장 개화..알톤·삼천리자전거 강세

김종성 2021. 4. 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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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퀵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 개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알톤스포츠·삼천리자전거 등 자전거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동퀵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알톤스포츠는 현재 서울시 공유자전거 따릉이의 대부분 물량을 제조하고 있고, 공유 전기자전거 플랫폼 K사의 물량도 대부분 제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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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아이뉴스24 DB]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전동퀵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 개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알톤스포츠·삼천리자전거 등 자전거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알톤스포츠는 전 거래일보다 14.00% 오른 6천279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천리자전거는 4.78% 상승하며 강세다.

전동퀵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전거 도로 내 전기자전거 운행이 가능해져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며 "배터리용량 한계로 인한 짧은 주행거리가 단점이나 앞으로 출퇴근용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천리자전거의 전기자전거 브랜드 '팬텀'의 판매대수는 2018년 1만5000대였으나 2021년은 2만8000대로 2배 가까운 성장이 예상된다.

알톤스포츠는 현재 서울시 공유자전거 따릉이의 대부분 물량을 제조하고 있고, 공유 전기자전거 플랫폼 K사의 물량도 대부분 제조 중이다.

백 연구원은 "알톤스포츠와 삼천리 자전거의 올해 영업이익률을 각각 14.8%, 14.1%로 예상한다"며 "전기 자전거 시장이 개화하면서 이들 기업의 전략도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기자전거 보조금 지급 여부와 공공 전기자전거 추가 발주 여부가 향후 관전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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