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영동군수, 농식품부·행안부 찾아 국비지원 요청

심규석 2021. 4. 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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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충북 영동군수가 열악한 재정 상황 극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군수는 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 현안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박 군수는 "농촌지역은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재정 여건이 열악한 농촌을 살리는 데는 국비 사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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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가 열악한 재정 상황 극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세복 영동군수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 군수는 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 현안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농식품부에는 농촌협약사업(428억원)과 어서실 농촌재생뉴딜사업(386억원)이 확정되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어 행안부에 복지시설 부지 조성(53억원),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87억원), 힐링관광지 순환도로 확장(45억원), 안대소하천 정비(18억원)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74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박 군수는 "농촌지역은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재정 여건이 열악한 농촌을 살리는 데는 국비 사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예산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하며 관련 부처와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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