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OCI 5%대 상승..실적개선 기대, 회사채 수요예측서 2배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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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태양광 기업 OCI 주가가 5%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전날 OCI 회사채 수요예측에서는 모집물량의 2배 이상의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달 13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OCI는 최대 1000억원의 증액발행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OCI는 지난해 회사채 발행에서 흥행에 실패하며 쓴맛을 맛봤지만 올해 주요 제품인 태양광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세와 도시개발 자회사 DCRE 기업가치가 높게 평가되며 투자자들의 반응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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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7일 태양광 기업 OCI 주가가 5%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OCI는 오전 9시58분 기준 전날보다 6500원(5.60%) 오른 1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6%대 상승률로 올라서기도 하는 등 상승폭을 키우는 모양새다.
전날 OCI 회사채 수요예측에서는 모집물량의 2배 이상의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3년물 600억원 모집에 125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이달 13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OCI는 최대 1000억원의 증액발행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OCI는 지난해 회사채 발행에서 흥행에 실패하며 쓴맛을 맛봤지만 올해 주요 제품인 태양광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세와 도시개발 자회사 DCRE 기업가치가 높게 평가되며 투자자들의 반응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중국의 위구르(신장) 지역 규제가 현실화되면서 그곳과 관련된 폴리실리콘 수급도 일시적으로 차질을 빚을 수 있다”며 “이미 산업 내부적으로는 대응이 시작되면서 1kg당 16달러를 웃돌고 있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OCI 목표주가를 17만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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