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하정우·하지원, 변신은 무죄..영감을 그림으로 [종합]

강민경 기자 2021. 4. 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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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 하지원이 화가로 변신, 그림을 통해 소통한다.

오는 6월 19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처담동 시그니처 키친스위트 청담 쇼룸에서 하정우, 하지원, DJ 구준엽이 참여한 '우행(牛行)_Amulet 展(전)' 개최된다.

취미로만 그림을 그리던 그림을 갤러리에 걸게 된 사연에는 전시기획사 레이빌리지의 삼고초려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레이빌리지 관계자는 "전문가가 보기에 그림의 색감과 터치감이 좋아서 몇 개월 설득 끝에 전시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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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하정우, 하지원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하정우, 하지원이 화가로 변신, 그림을 통해 소통한다.

오는 6월 19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처담동 시그니처 키친스위트 청담 쇼룸에서 하정우, 하지원, DJ 구준엽이 참여한 '우행(牛行)_Amulet 展(전)'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신축년 소의 해에 맞춰 기획됐다. 개인전만 10차례 연 하정우는 강렬한 컬러, 단순화, 상징적인 패턴이 특징인 '굳모닝'을, 구준엽은 박스 테이프를 활용한 '포인트 오브 뷰 바이 카우'(Point of View by Cow)를 전시한다.

특히 하정우는 서울시 종로구 표갤러리에서 개인전인 '앳 홈(At Home)'을 개최하고 있다. 본 전시는 작년 하반기에 기획됐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이 연기된 후 진행하게 됐다.

개인전을 통해 하정우는 일상에서 즐기고 경험한 대중문화 소재들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저수지의 개들'이라며 발렌시아가, 나이키골프 등 유명 브랜드 옷을 입은 강도들이 등장하는가 하면 날카롭고 예민한 분위기의 오스트리아 화가 에곤 실레가 근육질에 망토를 두른 영웅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화려한 색상과 리듬 가득한 선들이 돋보이는 'Super Cow(슈퍼 카우)' 시리즈로 공식 데뷔했다. 하지원의 '슈퍼 카우' 시리즈는 밝고 강렬한 색과 선으로 소의 특징을 표현했다. 그는 전시 영상을 통해 "빨리 세상이 건강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품 안에 있는 소에 긍정적 에너지를 담았다"고 했다.

그림 작업을 통해 힐링을 얻는 하지원. 그는 새로운 드라마와 영화에 대한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그림을 통해 푼다고 밝혔다. 그림은 하지원에게 또 다른 언어이자, 하고 싶은 이야기를 더욱 자유롭게 표현하는 매개체다.

하지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다수의 그림을 공개하기도 했다. 취미로만 그림을 그리던 그림을 갤러리에 걸게 된 사연에는 전시기획사 레이빌리지의 삼고초려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레이빌리지 관계자는 "전문가가 보기에 그림의 색감과 터치감이 좋아서 몇 개월 설득 끝에 전시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가 건 그림 3점 중 1점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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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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