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문 열면서 배달업체 주가 하락…쿠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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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각국의 식당이 영업을 재개하면서 배달업체가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고 미국의 경제전문 매체 CNBC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유럽 배달업체 주가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영국과 유럽의 음식 배달 업체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
쿠팡의 주가는 소폭 하락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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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각국의 식당이 영업을 재개하면서 배달업체가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고 미국의 경제전문 매체 CNBC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유럽 배달업체 주가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영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저스트 이트 테이크어웨이와 오카도는 6일 증시에서 1% 이상 하락했다.
같은 날 독일의 딜리버리 히어로도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0.9% 하락했다. 헬로프레시는 3.4% 급락했다.
이로써 저스트 이트 테이크어웨이는 전고점 대비 33%, 딜리버리 히어로는 전고점 대비 17% 각각 하락했다.
영국과 유럽의 음식 배달 업체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 이는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 전염세가 주춤하자 각국의 식당들이 영업을 재개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CNBC는 미국의 음식 배달 업체들은 아직 타격을 받고 있지 않지만 런던과 유럽 업체들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달 11일 뉴욕증시에 상장한 쿠팡은 6일 현재 주가가 46.5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쿠팡은 상장 당일 시초가 대비 40.71% 급등한 49.25달러를 기록해 뉴욕증시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쿠팡의 주가는 소폭 하락한 셈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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