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빅테크 신고가 훈풍..인터넷 대표주 카카오·네이버 급등

SBSBiz 2021. 4. 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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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기업이슈' - 장연재

◇ 인터넷 대표주

한동안 주춤했던 구글 등 미국 빅테크주가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인터넷 대표주도 급등했습니다.

현지 시각 5일 뉴욕증시에서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은 각각 4.2%, 2.8%, 3.4% 상승해 일제히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이 영향으로 카카오가 장중 신고가까지 올랐고, 네이버도 강세를 보여줬습니다.

◇ 페인트 관련주

글로벌 주택시장 호조에 원유값 상승으로 페인트 관련주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최근 주택 건설 기대감이 커지며 페인트 관련 종목도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페인트 원재료는 석유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국제유가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최근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페인트 관련 원재료의 강세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노루페이트는 국민연금이 보유 비중을 확대하자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 증권 업종

증권 업종은 1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이 연초 거래대금과 증시가 급등하면서 리테일과 트레이딩에서 대규모 이익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금리 상승으로 인한 운용손익 감소는 배당수익으로 어느정도 상쇄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특히 한화투자증권은 뉴욕증시 상장을 추진 중인 두나무의 지분 가치가 부각되며 상한가 도달했습니다.

◇ 가상화폐 관련주

암호화폐 관련주가 비트코인의 상승 랠리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지난 5일 암호화폐들의 합산 시가총액이 사상 첫 2조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트코인이 1조 달러 이상을 기록했으며, 이더리움을 비롯한 2∼6위 가상화폐들의 합산 시총이 4천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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