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불참' 北, 누적 2만2천400명 코로나 검사.."모두 음성"

배영경 2021. 4. 7. 0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에서 지난달 말까지 약 2만2천40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확진자는 여전히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7일 '코로나19 주간 상황보고서'에서 지난달 25일까지 북한 주민 총 2만2천389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집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WHO 주간 상황보고서 집계
방역사업 강화하는 평양 대성산샘물공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북한에서 지난달 말까지 약 2만2천40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확진자는 여전히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7일 '코로나19 주간 상황보고서'에서 지난달 25일까지 북한 주민 총 2만2천389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집계했다.

북한은 올해 들어 매주 7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지난달 19∼25일에도 총 726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148명은 독감과 유사한 질환이나 중증 급성 호흡기 감염증을 앓는 환자였다고 WHO는 보고했다.

북한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 1월부터 국경을 봉쇄하는 등의 고강도 방역 조처를 해왔다.

또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부터 선수를 보호한다는 이유로 오는 7월 열리는 일본 도쿄올림픽에도 불참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북한은 코로나19 백신 국제공동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에 백신을 신청했으며, 코백스는 북한에 백신 199만2천 회분을 배정하고 이 중 170만4천 회분을 오는 5월까지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ykbae@yna.co.kr

☞ '국내 첫 여성 MC' 코미디언 이순주씨 심근경색으로 별세
☞ 배우 엄지원 이혼 알려…"부부보다는 친구로"
☞ "딸이 날 가뒀어요" 백신 맞으러 온 노인이 건넨 쪽지
☞ JTBC, 김학래·임미숙 아파트 공용전기 무단사용했다가…
☞ "대구FC 선수 시절 고참 선수가 동생 성기 만지며 툭툭…"
☞ "개그맨 장동민이 날 도청"…황당한 '돌멩이 테러범'
☞ BTS와 저스틴 비버 한식구…빅히트 다시 35만원 갈까
☞ '세모녀 살해' 김태현, 알고보니 성범죄 전과자
☞ 익산 미륵산 70대 여성 피살 사건시신 피의자 검거
☞ 화장실 성폭행범 13년만에 잡았는데…피해자는 사망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