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시장, AZ백신 접종..수원시민 2만명 1차 접종

2021. 4. 7.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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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은 6일 백신을 접종했다.

염 시장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백신 접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라고 했다.

염 시장은 "접종 순서는 이랬습니다. 예진표 작성, 기저질환과 최근 건강상태 확인, 접종, 이상 반응을 관찰하는 대기까지 모두 30분에 걸쳐 접종을 마쳤습니다. 먼저 접종받은 의료진은 해열제를 꼭 챙겨 먹으라는 말도 덧붙여 주셨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제 휴대전화에 문자메시지가 왔습니다. 2차 접종에 대한 안내였습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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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페북 캡처.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염태영 수원시장은 6일 백신을 접종했다.

염 시장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백신 접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라고 했다.

그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습니다. 저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자격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럼에도 다른 분들보다 먼저 맞게 되어 송구한 마음입니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접종 순서는 이랬습니다. 예진표 작성, 기저질환과 최근 건강상태 확인, 접종, 이상 반응을 관찰하는 대기까지 모두 30분에 걸쳐 접종을 마쳤습니다. 먼저 접종받은 의료진은 해열제를 꼭 챙겨 먹으라는 말도 덧붙여 주셨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제 휴대전화에 문자메시지가 왔습니다. 2차 접종에 대한 안내였습니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난 2월 말 시작된 백신 접종에 오늘까지 약 2만여 명의 수원시민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우리 국민의 70% 이상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하려면 올해 연말까지는 방역의 고삐를 단단히 쥐고 있어야 합니다. 예방접종센터 추가 개소, 백신공급 상황에 따른 순서 · 단계별 접종 등 시민 불편 없이 코로나19를 이겨낼 집단면역을 달성하기 위해 빈틈없이 살피겠습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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