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백신 · 재정효과' 올 세계성장률 6%로 상향

정혜경 기자 2021. 4. 7.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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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와 각국 재정 투입 등으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직전 전망치보다 높아진 6%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가 지난 1월 전망치인 5.5%보다 0.5% 포인트 올라간 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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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와 각국 재정 투입 등으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직전 전망치보다 높아진 6%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가 지난 1월 전망치인 5.5%보다 0.5% 포인트 올라간 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0월 5.2% 성장을 예측한 것과 비교하면 6개월 만에 0.8% 포인트 상향 조정됐습니다.

내년 성장률은 직전 전망치보다 0.2% 포인트 오른 4.4%로 전망됐습니다.

AP통신은 IMF가 올해 세계 성장률을 사상 최고 수준으로 전망했다며 IMF 통계를 찾을 수 있는 1980년 이후 세계 경제의 가장 빠른 확장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IMF는 매년 4월과 10월 두 차례 각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하고 1월과 7월 내놓는 수정보고서에서 주요국 중심으로 전망치를 조정합니다.

지난해 성장률 수치가 기존보다 개선된 건 코로나19로 인한 봉쇄가 완화되고 경제가 새로운 업무방식에 적응함에 따라 대부분 지역에서 하반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은 것을 반영한다고 IMF는 설명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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