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맛' 이상준, 모발이식 고백 "밭내기·모내기 다 해..얼굴이 더 문제"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21. 4. 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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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상준이 모발이식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홍현희는 옆에 앉은 이상준을 바라보며 "탈모 얘기하는데 왜 가만히 있냐"고 물었다.

이상준은 "모발이식을 했기 때문에"라고 시술 사실을 밝혔다.

이상준은 뜯어서 옮기는 밭 내기와 하나하나 심은 모내기 가운데 어느 시술을 받았냐는 질문에 "두 개 다 했다면 믿으시겠냐"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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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내의 맛'

개그맨 이상준이 모발이식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이상준이 패널로 출연해 탈모에 대한 얘기를 전했다.

이날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이상준, 개그우먼 이은지, 개그맨 김영구 등과 함께 시댁 밭일을 도왔다.

김영구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시부모를 만나자 모자를 벗어 인사했다.

김영구의 모습을 본 이휘재는 탈모 얘기를 꺼내며 "웃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는 옆에 앉은 이상준을 바라보며 "탈모 얘기하는데 왜 가만히 있냐"고 물었다.

이상준은 "모발이식을 했기 때문에"라고 시술 사실을 밝혔다. 이에 이휘재는 "밭 내기 했냐, 모내기 했냐"고 전문용어를 써가며 질문했다.

이상준은 뜯어서 옮기는 밭 내기와 하나하나 심은 모내기 가운데 어느 시술을 받았냐는 질문에 "두 개 다 했다면 믿으시겠냐"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저는 이런 것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얼굴이 더 문제이기 때문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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