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오나미, 매니저 분청자기 의뢰→감정사 "평가할 수 없다"..이유는?

2021. 4. 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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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오나미가 매니저의 도자기 가격을 의뢰했으나, 감정사는 평가를 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오나미가 감정사에게 도자기를 의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나미는 "'아내의 맛'에 나온다니까 매니저가 의뢰했다"라고, 감정사는 "이 명칭은 분청자기 계통이다. 분청자기는 조선시대 15-16세기 때 아주 유행했던 도자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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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오나미 사진=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캡처

‘아내의 맛’ 오나미가 매니저의 도자기 가격을 의뢰했으나, 감정사는 평가를 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오나미가 감정사에게 도자기를 의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나미는 “‘아내의 맛’에 나온다니까 매니저가 의뢰했다”라고, 감정사는 “이 명칭은 분청자기 계통이다. 분청자기는 조선시대 15-16세기 때 아주 유행했던 도자기다”라고 설명했다.

이휘재는 “진짜 분청자기면 오래된 거네요”라고, 감정사는 “그렇다. 600년. 진짜 분청자기가 맞다”라고 해 패널들을 소름돋게 만들었다.

만약 조선시대 진짜 분청자기라고 한다면 “3억 정도할 거다. 도안이 좋으면서 박제 무늬가 되어 있으면 3억 충분히 간다”라고 말했다. 이어 “매양이다. 매가 웅크리고 앉아있는 모양이다. 주둥이가 이렇게 깔때기 모양으로 생기면 고려시대 때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감정사는 오나미의 도자기에 대해 “광택이 있어서 고려시대는 아니고, 조선시대 모양은 아니다”라고 말해 혼란을 더했다. 그는 “진품가품 가릴 때 알아야 한다. 주둥이는 고려시대고, 몸뚱이는 조선시대면 가짜다”라고 밝혔으나 “그렇다고 가짜는 아니다. 가짜는 옛날 것처럼 만든다고 때를 막 묻힌 거지만, 이건 그대로니 하나의 작품이다”라고 강조했다.

감정사는 “내가 볼 때 한 20년? 아마 만든 분이 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감정 평가를 할 수 없다”라고 답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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