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중소기업중앙회 정책간담회 개최..중기제품 우선 구매 확대 협약 체결

강우성 2021. 4. 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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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찾기 위해 6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박승균 강원중소기업회장, 이상천 강원중소벤처기업청장, 송신근 디피코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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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6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 확대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강원도

강원도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찾기 위해 6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박승균 강원중소기업회장, 이상천 강원중소벤처기업청장, 송신근 디피코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강원지역 중소기업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가운데), 강원지역 중소기업계 관계자들이 6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강원도

△지역제품 구매 확대 △강원도 콘크리트 제품 공동전시장 설립 지원△강원형 PPP 도입 방안 마련 △주52시간제 도입 중소기업 지원 강화 △중소기업 PL보험 가입 지원 △협동조합의 중소기업 지원시책 참여 지원 △기초지자체 조례 제정 및 지원시책 수립 지원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사업 지원 △부정당 제재 완화 △외국인 근로자 자가격리시설 지원 등 강원지역 중소기업의 현안 과제 11건에 대한 답변과 함께 관련 현안을 토의했다.

이를 통해 도와 중소기업중앙회 간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해가 계속 누적되고 있는 중소기업의 위기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면서 “중소기업의 애로와 건의, 정책에 대한 현장의 의견들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도정에 반영하고, 준비 중인 정책을 보다 세밀히 다듬어 나가는 한편, 필요한 경우, 정부에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지원 대책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코로나19 이후 경제 대전환에 대비하려면 양극화 해소와 공정한 경제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중소기업 간 납품단가에 대한 거래의 불공정, 대형유통업체와 입점업체 간 불균형, 조달시장에서 최저가 입찰로 인한 제도의 불합리의 해소가 필요하다”면서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을 통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도 확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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