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이상준 "모발이식수술 2번, 밭매기 모내기 다 해봤다" [TV캡처]

이상준, 이휘재 / 사진=TVCHOSUN 아내의 맛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아내의 맛' 개그맨 이상준이 모발이식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는 이상준이 출연했다.

이날 이휘재는 "박명수 씨와 저는 탈모로 고민 많이 한다"면서 탈모를 화제로 돌렸다.

홍현희는 이상준에게 "왜 탈모 이야기하는데 가만히 있냐"고 물었다.

이상준은 의미심장하게 웃으며 "저도 모발 이식을 했다"고 답했다.

이휘재는 "밭매기 했나? 아니면 모내기 했나?"면서 뜯어서 옮긴 건지, 하나 하나 심은 건지 궁금하다고 했다.

이상준은 " 두 개 다 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두 번 했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이런 이야기 해도 괜찮겠냐"면서 이상준을 걱정했고 이상준은 "저는 이런 것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얼굴이 더 문제이기 때문에"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