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스의 고백, "우리도 모리뉴 인터뷰 보고 '이건 아냐' 하곤 해"

허윤수 2021. 4. 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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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 레알 임대 생활 중인 후안 포이스가 조세 모리뉴(토트넘 홋스퍼) 감독에 대한 이야기를 밝혔다.

포이스는 "모리뉴 감독이 처음 왔을 때 모든 선수와 많은 이야기를 나눠 놀랐다. 물론 우리도 기자회견에서 그의 말을 듣고 '이건 아니야'라고 하기도 한다. 하지만 진실은 정말 좋은 사람이란 것이다"라며 선수단 내 신뢰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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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비야 레알 임대 생활 중인 후안 포이스가 조세 모리뉴(토트넘 홋스퍼) 감독에 대한 이야기를 밝혔다.

최근 모리뉴 감독은 경기를 치를 때마다 여론이 롤러코스터처럼 변하고 있다. 4위 입성에 대한 희망을 보여주다가도 이내 굴러온 기회를 발로 차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무승부 이후에는 선수를 탓하는 인터뷰와 토비 알더베이럴트, 세르주 오리에의 결장 사유에 대한 거짓말 논란으로 흔들리고 있다.

그러나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 포이스는 모리뉴 감독에게 힘을 실었다. 그는 5일(한국시간) ‘90min’과의 인터뷰에서 모리뉴 감독과 선수단의 소통은 원활하다고 말했다.

포이스는 “모리뉴 감독은 자기 생각을 기자회견을 통해 직접 말한다. 그는 구단 다큐멘터리에서 ‘모두가 날 나쁜 사람이고 항상 싸우길 원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라며 일반적인 인식을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모리뉴 감독은 선수단과 아주 가깝게 지낸다”라며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포이스는 “모리뉴 감독이 처음 왔을 때 모든 선수와 많은 이야기를 나눠 놀랐다. 물론 우리도 기자회견에서 그의 말을 듣고 ‘이건 아니야’라고 하기도 한다. 하지만 진실은 정말 좋은 사람이란 것이다”라며 선수단 내 신뢰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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