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사상 최고치 흐름 이어가나..오전 중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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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는 6일(현지 시각) 오전 소폭 상승하고 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22분(미 동부시간) 기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77포인트(0.03%) 상승한 3만3534.50을 기록하고 있다.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던 뉴욕 증시는 이날 소폭 하락 출발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다우지수도 3만3527선으로 역대 최고치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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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는 6일(현지 시각) 오전 소폭 상승하고 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22분(미 동부시간) 기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77포인트(0.03%) 상승한 3만3534.50을 기록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43포인트(0.14%) 오른 4083.8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52포인트(0.11%) 오른 1만3720.77을 나타냈다.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던 뉴욕 증시는 이날 소폭 하락 출발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그러나 곧 하락 폭을 반납하고 상승 반전했다.
앞서 지난주 발표된 3월 비농업 고용보고서와 전일 공개된 서비스업 활동 지표가 엄청난 호조세를 보였다. 미국 경제의 강한 회복세에 S&P 500지수는 지난주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했다. 이어 전날 4077선으로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다우지수도 3만3527선으로 역대 최고치로 마감했다.
미 국채금리 상승세도 최근 눈에 띄게 안정됐다. 인플레이션, 예상보다 빠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우려가 과도하게 장기물 국채금리에 반영됐다고 시장은 인식하고 있다. 이날 10년물 국채금리는 1.7% 선도 하회했다.
뉴욕 증시에서 항공과 크루즈 등 경제 재개 수혜주는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FAANG(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등 기술주는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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