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 언택트 상담앱 '유한누리' 개발

강근주 2021. 4. 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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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대학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학생이 교내 심리 및 진로상담 지원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재학생 재능기부로 학생상담센터의 어플리케이션 '유한누리'를 개발했다.

신수민 학생상담센터 센터장은 "취업 준비로 바쁠 시기에 많은 정성과 노력을 쏟아준 프로젝트팀 학생들과 주형석 교수께 감사하다"며 "유한누리앱이 학생의 심리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담센터 운영과 상담 프로그램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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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대학교 유한누리앱 개발. 사진제공=유한대

【파이낸셜뉴스 부천=강근주 기자】 유한대학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학생이 교내 심리 및 진로상담 지원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재학생 재능기부로 학생상담센터의 어플리케이션 ‘유한누리’를 개발했다.

유한누리는 모바일 환경에 적응력이 높은 대학생을 위해 화상상담, 이메일 및 전화상담 등 비대면 상담을 다각화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한누리앱은 이용 안내를 비롯해 △상담 및 심리검사 간편예약 시스템 △채팅 상담 △문의&응답(Q&A) 등 메뉴로 구성됐다.

간편 예약 메뉴를 통해, 기존 상담 신청접수 및 일정 배정과정에서 나타난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 특히 상담 예약시간에 맞춘 push 알람 기능은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학생은 채팅상담 기능을 통해 공간 제약 없이 상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개인별 문의&응답 메뉴를 이용해 상담센터와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다.

IT소프트웨어학과 3년 학생 6명으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지도교수 주형석)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학교생활이 반복되면서 학생상담센터에서 상담 제공에 어려움을 겪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졸업 전 뜻깊은 일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동기들과 의기투합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상담센터가 제공하는 좋은 프로그램이 많은데 학생이 잘 모르거나 이용하지 않는 것이 안타까웠다. 미래에 대한 걱정과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친구들과 후배들이 많은데, 이 앱을 나만의 주머니 속 상담실이라 생각하면서 상담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수민 학생상담센터 센터장은 “취업 준비로 바쁠 시기에 많은 정성과 노력을 쏟아준 프로젝트팀 학생들과 주형석 교수께 감사하다”며 “유한누리앱이 학생의 심리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담센터 운영과 상담 프로그램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대학교는 최근 자율개선대학 선정, 후진학선도형지원사업 선정, 고숙련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 선정,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 취업보장형 유니테크 육성 사업 선정 등으로 학생의 재정적 부담 완화와 폭 넓은 지원으로 명실상부 대내외적으로 실무 중심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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